米津玄師 & 菅田将暉 - 灰色と青

듣기 / 가사 / 해석

袖丈が覚束ない夏の終わり

소매 끝이 애매해진 여름의 끝자락
明け方の電車に揺られて思い出した

새벽 전철에 흔들리며 떠올렸어
懐かしいあの風景

그리운 그 풍경을


たくさんの遠回りを繰り返して

많은 헤매임을 계속하면서
同じような街並みがただ通り過ぎた

똑같은 거리를 그저 지나쳤어
窓に僕が映ってる

창문에 내 모습이 비치고 있네


君は今も あの頃みたいにいるのだろうか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지내고 있는 걸까
ひしゃげて曲がった あの自転車で走り回った

찌그러져 엉망이 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던
馬鹿ばかしい綱渡り 膝に滲んだ血

바보 같은 모험, 무릎에 배어난 피
今はなんだかひどく虚しい

지금은 어쩐지 너무나도 공허해


どれだけ背丈が変わろうとも

아무리 키가 자라더라도
変わらない 何かがありますように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를
くだらない面影に励まされ

별 거 아닌 그 모습 덕분에
今も歌う 今も歌う 今も歌う

지금도 노래해

ララララ ララララ ララララ


忙しなく街を走るタクシーに

바쁘게 거리를 달리는 택시에

ぼんやりと背負われたまま くしゃみをした

멍하니 몸을 떠맡긴 채로 재채기를 했어
窓の外を眺める

창밖을 내다보네


心から震えた あの瞬間に

진심으로 떨렸던 그 순간에
もう一度 出会えたらいいと強く思う

다시 한 번 만난다면 좋겠다고 간절히 생각해
忘れることはないんだ

잊을 수 있는 일은 없었어


君は今もあの頃みたいにいるのだろうか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지내고 있는 걸까
靴を片方 茂みに落として探し回った

신발 한 쪽을 덤불에 떨어뜨려 찾고 다녔던
「何があろうと僕らはきっと上手くいく」と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분명 잘 될 거야」라고
無邪気に笑えた 日々を憶えている

천진난만하게 웃었던 날을 기억하고 있어


どれだけ 無様に傷つこうとも

아무리 꼴 사납게 상처입는다고 해도
終わらない 毎日に花束を

끝나지 않는 매일에 꽃다발을
くだらない 面影を追いかけて

별 거 아닌 그 모습을 쫓아서
今も歌う 今も歌う 今も歌う

지금도 노래해
ララララ ララララ ララララ


朝日が昇る前の欠けた月を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君もどこかで見ているかな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何故か訳もないのに胸が痛くて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파서
滲む顔 霞む色

번져가는 얼굴, 흐려지는 색


今更 悲しいと叫ぶには

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기에는
あまりに全てが遅すぎたかな

모든 게 너무나 늦어버린 걸까
もう一度 初めから歩けるなら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すれ違うように 君に会いたい

스쳐지나가듯이 너를 만나고 싶어

 

どれだけ背丈が変わろうとも

아무리 키가 자라더라도
変わらない 何かがありますように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를
くだらない面影に励まされ

별 거 아닌 그 모습 덕분에
今も歌う 今も歌う 今も歌う

지금도 노래해

ララララ ララララ ララララ

 

朝日が昇る前の欠けた月を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君もどこかで見ているかな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何もないと笑える朝日がきて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길 수 있는 아침해가 찾아오고
始まりは青い色

그 시작은 푸른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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